윤혜은

작업노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전공을 졸업 후 아동미술교육을 병행하며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회화 작업을 하며 
유화, 아크릴 물감 때로는 다양한 텍스쳐를 활용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평면그림을 통해서 촉감, 시각의 공감각
적인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성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폭설(heavy snow)의 풍경에 많은 눈길이 가기 시작하며 그리게 된 작품들이다. 눈발이 흩날리며 하얀 눈으로 
가득 채워진 풍경을 보며 차가운 눈이지만 따뜻함이 연상되는 것을 발판 삼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은 그림의 톤(tone)이라는 말에 적극 공감을 한다. 추운 겨울, 눈의 풍경화이지만 
따뜻함과 포근한 감정을 함께 담아내기 위해서 참고하며 눈여겨본 화가들이 있다. 벨기에 화가 뤽 튀망과 현재 
작가 활동을 하고 계신 노충현 작가님이다. 그 외의 그림들도 있지만 그림의 분위기와 톤을 만드는 색감에도 
많은 자극과 그림을 그리는 과정의 두근거림을 준 작품들이다. 

그 외의 ‘Untitled’ 의 작품도 눈 풍경화를 시작하기 전 그리던 작품이다.
이 시리즈의 그림들을 그리며 현재의 톤과 색감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다. 

작품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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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1_집 안의 어떤 한 부분을 클로즈업해 공간의 재구성을 하여 그린 작품

Untitled 2_사진의 풍경의 한 부분을 클로즈업해서 색감과 환경의 변화를 주어 그린 작품

폭설(Heavy snow)_눈이 가득 내린 공간의 온도와 촉감을 연상하며 그린 작품

윤혜은
hyeeun127@naver.com

[학력]
2016  서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전공 

전시경력

[개인전]
2015  서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전시회